[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해남군이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해남군]
[사진=해남군]

채봇 서비스는 군민들이 자주 묻는 민원사무 29종에 대해 군청안내, 민원신청, 일반민원, 토지·부동산, 건축 인허가, 지방세, 차량등록 등 7개 메뉴로 구성해 민원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접속하려면 휴대폰 카카오톡에서 ‘해남군 민원상담톡’을 검색해 친구목록에 추가한 뒤‘챗봇 시작하기’ 메뉴를 누른 후 원하는 분야를 단계적으로 클릭해 내용을 확인하거나 찾고 싶은 내용을 직접 입력해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로 해결할 수 없는 사항은 담당직원 전화도 연결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군민들이 군청이나 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근무시간 이후에 이어지는 궁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단순·반복적인 민원 상담 업무를 챗봇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기능 개선과 오류 수정을 통해 챗봇 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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