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8일 진해구청 내 구)창원시장학회 사무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4기 창원시 마을세무사 중 성민정 마을세무사와 창원시 납세자보호관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고민을 무료로 상담했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양도소득세, 증여세, 취득세 등)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으면서 점점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날 상속세 신고 관련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갑작스럽게 상속세를 신고해야 할 상황이라 걱정이 컸으나 세무사와 직접 대면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조영완 창원시 세정과장은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고 있는 마을세무사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행정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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