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시장 홍남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내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용지호수공원 무장애 도시 숲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기금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용지호수공원 내 진입로 개선, 무장애 숲길 조성, 무장애 쉼터 조성 등 무장애 도시 숲 조성을 하는 사업으로 기금 6억 원 포함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성산구 용지호수공원에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원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용지호수공원은 창원을 대표하는 환경친화적 공원으로 수변 산책로, 잔디광장, 대종각, 음악분수, 야간조명 등 다양한 시설이 공원 조성되어 있으며, 2006년에 전국 아름다운 공원 베스트 5에 선정됐다.

푸른도시사업소 이승룡 소장은 "용지호수공원을 이용하는 보행 약자들이 평소 불편했던 사항을 이번 기금 확보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계속 살펴 해소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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