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사진=양평군]
양평군청. [사진=양평군]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속온열요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코로나 기간에도 재가암환자 통합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1년에는 헬스투어와 연계해 소규모로 ‘3!4! 헬스투어 힐링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양평호스피스와 연계해 암환자의 행복한 일상찾기를 운영했으며, 튼튼 건강꾸러미를 구성해 비대면으로 지원했다.

올해 재가암환자 통합지지 ‘숲속온열요법 치유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치료·요양 중인 재가암 환자와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HRV) 측정 ▲림프절 마사지 체조 ▲온열하기 ▲아우토겐 명상 ▲아로마 손마사지 등을 통해 심신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열요법은 체온을 상승시켜 면역력을 높이고 자연 속에서 오감을 열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치유 활동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의 명소인 쉬자파크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며 심신 충전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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