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18일 시민청 워크숍 룸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김용일 시의원, 부동산 전문가로서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강의했다. [사진=서울시의회]
김용일 시의원, 부동산 전문가로서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강의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이날 특강의 강사로 나선 김 의원은 전·월세 계약 전, 계약 진행 시, 계약 후 절차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전세 사기 피해 예방법에 대한 내용을 직접 강의했다.

세부적으로 ▲등기 사항 전부 증명서와 건축물 대장 보는 법, ▲계약 진행 시 필수로 챙겨야 할 서류, ▲계약서 내용 확인 방법,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전·월세 계약 등 청년·사회 초년생이 이해하기 쉬운 실질적인 피해 예방법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공인중개사 자격 등록 후 영업 중인지에 관한 사항은 필수로 확인해야 하며, 등기부등본상 매물에 대한 별도등기, 신탁등기, 경매, 가압류 등이 있는 경우 계약을 피하거나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강을 마무리하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강의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히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전·월세 계약에 대한 이해도 제고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강은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정책 사업 ‘서울 영테크’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청년의 체계적인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주거, 재테크, 금융 사기 등을 주제로 교육을 추진 중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위원이자 과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상담위원 및 전임교수 경력의 부동산 전문가로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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