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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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해 9월 출시한 공급망 금융 플랫폼 ‘WON비즈플라자’ 회원기업에게 거래처 선별과 공급망 관리를 위한 기업리스크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개시한다.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플랫폼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WON비즈플라자’ 회원사는 신보가 47년간 축적한 국내 최대의 기업 DB(Data Base)와 AI기술이 결합된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 서비스’를 통해 약 140만개 기업의 재무, 신용등급 분석의견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WON비즈플라자 이용기업은 BASA 서비스를 통한 정보 조회로 신규 거래기업 검색 등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 업무와 안정적 공급망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WON비즈플라자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 확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신보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6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도 운영 중이다.

지원대상은 우리은행의‘WON비즈플라자’ 회원이면서 신보의 ‘BASA 경영진단서비스’를 신청한 기업으로 3년간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율 연 0.2%p차감 △연 0.8%p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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