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구례읍 서시천공원 일원에서 '2023년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구례군이 후원하고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구례군수, 도군의원, 관계부처 기관장, 흙살리기운동본부 관계자, 군민 등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동용과 김두관 서삼석 이개호 이태규 정태호 정희용 주철현 홍정민 황운하 국회의원 등 10명이 영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례밀로 만든 짜장면 시식과 함께 구례군의 다양한 농산물 판매와 친환경 관련 체험들이 이루어졌다.

특히 구례밀을 이용해 조성한 밀 놀이터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밀 전시 부스에는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밀 연구팀이 참여해 우리밀 관련 제품 전시를 하고 우리밀의 우수성을 알렸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구례밀로 만든 짜장면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고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많아 유익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분이 구례밀의 맛과 영양, 그리고 구례군의 우수한 농산물의 가치를 느끼셨기를 바란다"라며 "내년 흙 살리기 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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