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제21회 자산동민의 날 한마음축제’성황리 개최

[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동장 이지영)은 15일 자산동 축제위원회(위원장 차이성) 주관 자산동 솔밭공원에서 동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자산동민의날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자산동민의날 한마음축제는 다채로운 행사와 푸짐한 경품, 선물꾸러미 제공으로 동민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한껏 즐기는 한마음 축제가 됐다.

이날 행사는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댄스, 난타, 초대가수 공연, 동민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기타공연 태극권 라인댄스가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차이성 축제위원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자산동민날 한마음축제는 친목도모와 화합은 물론 우리 지역 성장 동력의 큰 밑거름이 될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자산동 전 자생단체원들이 다함께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나눔과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한편 자산동장은 “동민들과는 현장에서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제도 소통과 화합의 일원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동민들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