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에버랜드에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더 매직 게이트 씨유를 오픈했다. [사진=BGF리테일] 
CU가 에버랜드에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더 매직 게이트 씨유를 오픈했다. [사진=BGF리테일]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U는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The Magic Gate CU’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The Magic Gate CU는 에버랜드 메인 출입구에 위치한다. 점포명은 에버랜드로 오고 가는 길목에서 꿈과 환상의 나라로 이어주는 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매장 또한 입지 특성에 맞춰 특별한 CU를 경험할 수 있도록 CU 자체 브랜드 캐릭터인 ‘CU 프렌즈’와 뛰노는 테마파크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The Magic Gate CU는 채광이 우수한 U글라스 재질의 파사드와 CU의 시그니처 색깔인 보랏빛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외관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약 130평(433.93㎡) 규모의 점포 내부는 팝업 공간, 휴게 공간, 상품 공간으로 나뉜다.

먼저 팝업 공간은 점포를 가로지르는 보랏빛 컬러의 시그니처 파사드와 CU캐릭터인 케이루를 볼 수 있다. 케이루의 천장에는 에버랜드로 몰래 들어갈 수 있는 비밀 포탈 콘셉트의 조형물이 있다. 이곳에서는 CU프렌즈 굿즈 등을 파는 공간으로 때에 따라 상품 구성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휴게 공간은 놀이터의 건축적 요소를 담은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테마파크 콘셉트의 휴게공간을 구성했다. 또 전자레인지 10대, 전문 커피 머신기 라심발리 4대, 온수기 5대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원웨이 미러로 꾸민 포토존을 준비해 고객의 재미요소를 더했다.

상품 공간은 편의점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음료, 디저트 등의 핫이슈 상품뿐만 아니라 즉석밥, 통조림 등의 장보기 상품부터 위스키, 와인 등의 주류 특화 상품까지 상품 구색을 대폭 늘렸다. 에버랜드에 입장하는 고객부터 집으로 귀가하는 고객까지 틈새 수요를 모두 공략할 계획이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전략팀장은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CU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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