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미주교포 관광객들이 창원의 매력에 푹 빠졌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6월 미국의 한인 여행사인 ㈜미래관광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미주교포 모국방문단 120여 명이 14일 창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주교포 모국방문단의 창원 방문은 협약 내용 중 미래관광이 운영하는 모국 관광 코스에 창원을 추가하기로 한 것에 따라 진행됐다.

이들은 한국에서 보내는 9박 10일의 일정 중 1박 2일을 창원에 머물면서 이달 말 마산국화축제가 펼쳐질 3·15해양누리공원과 국내 최대 규모의 세계 주류 박물관인 굿데이뮤지엄을 둘러봤다.

이어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시 관계자로부터 창원의 대표 축제와 관광지에 대한 소개를 듣고, 미국으로 돌아가면 이날 경험한 창원의 매력을 알릴 것을 약속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동포 여러분의 방문이 곧 개최될 마산국화축제를 비롯한 창원관광의 매력을 널리 홍보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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