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블룸하우스가 선사하는 ‘엑소시스트’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한 악마와 마주한 ‘믿는 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블룸하우스가 선사하는 ‘엑소시스트’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한 악마와 마주한 ‘믿는 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공포영화의 바이블 ‘엑소시스트’ 시리즈 최신작과 액션영화의 레전드가 뭉친 ‘익스펜더블’ 시리즈 최신작이 같은날 개봉한다.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와 ‘익스펜더블 4’가 오는 18일 나란히 개봉한다.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블룸하우스가 선사하는 ‘엑소시스트’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한 악마와 마주한 ‘믿는 자’의 이야기다. 

흥행불패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와 공포의 바이블 ‘엑소시스트’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올해 최고의 공포 영화로 전 세계 공포 팬들에게 폭발적인 기대를 받아왔다. 

특히 오리지널 ‘엑소시스트’로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른 엘렌 버스틴의 합류와, ‘하나의 악마에 동시에 빙의 된 두 아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는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역대급 공포 영화의 탄생을 예견했다.

개봉 전 공개된 ‘엑소시스트: 믿는 자’ 스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하나의 악마에게 동시에 빙의된 앤젤라와 캐서린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겁에 질린 표정부터 결의 찬 눈빛까지 다양한 모습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앤젤라와 캐서린을 사로잡은 악마는 이들의 몸을 빌려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사악한 악마에 지배돼 변해가기 시작하는 두 아이의 점차 과격하고 공격적인 행동들이 걷잡을 수 없게 되고, 이 둘을 구하기 위해 가족과 조력자들이 필사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딸의 몸을 빼앗았던 악마와 다시 만나게 된 엑소시즘 조력자 크리스 맥닐은 엑소시즘에 대한 조언을 구하러 온 앤젤라의 아빠 빅터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수녀를 희망했던 앤젤라의 이웃 앤도 두 아이에게 빙의된 악마를 내쫓기 위해 빅터를 돕는다. 특히, 무언가를 목격하고 강렬히 응시하는 크리스 맥닐과 빅터의 표정은 과연 악마가 제시한 ‘두 아이 중 한 명을 살리면 다른 한 명은 죽는다’는 극악의 선택지가 야기할 결말이 무엇일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숨이 멎을 듯한 공포를 담은 예고편은 조회 수 2680만회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전 세계 공포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같은 기대를 증명하듯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북미,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 월드 와이드 18개국에서 개봉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역대급 공포의 무서운 힘으로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에 공개된 후 ‘엑소시스트: 믿는 자’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전율 그 자체”, “역대 가장 무서운 영화”, “눈을 뗄 수 없는 섬뜩함” 등 현지 언론의 극찬이 쏟아졌다. 또 “‘엑소시스트’ 시리즈의 성공적인 새 출발”, “영리하고 노련하다” 등 공포 영화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개봉 당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오리지널 ‘엑소시스트’의 명성을 이을 새로운 프로젝트의 탄생을 뜨겁게 반겼다. 4D, 4DX, 돌비 시네마 등 특별 포맷 상영도 확정했다.

‘익스펜더블 4’는 실베스터 스탤론을 시작으로 제이슨 스타뎀, 메간 폭스, 50 센트, 토니 자, 돌프 룬드그렌, 이코 우웨이스, 랜디 커투어, 앤디 가르시아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사진=올스타엔터테인먼트]
‘익스펜더블 4’는 실베스터 스탤론을 시작으로 제이슨 스타뎀, 메간 폭스, 50 센트, 토니 자, 돌프 룬드그렌, 이코 우웨이스, 랜디 커투어, 앤디 가르시아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사진=올스타엔터테인먼트]

같은 날인 18일, 액션영화 레전드 배우들이 포진한 ‘익스펜더블 4’도 개봉한다. 

‘익스펜더블 4’는 모든 희망이 사라졌을 때 마지막 선택, 무적의 팀 익스펜더블이 핵전쟁을 막아야 하는 임무에 투입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역시 실베스터 스탤론을 시작으로 제이슨 스타뎀, 메간 폭스, 50 센트, 토니 자, 돌프 룬드그렌, 이코 우웨이스, 랜디 커투어, 앤디 가르시아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익스펜더블 4’는 실베스터 스탤론에서 제이슨 스타뎀을 중심으로 리뉴얼되는 팀 익스펜더블의 더 화끈하고 더 거대해진 액션을 선보인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 팀 익스펜더블의 새로운 리더 제이슨 스타뎀은 눈빛부터 적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권총, 나이프와 같은 근접 액션에 오토바이와 같은 스턴트 액션까지 모두 소화해 액션 영화 팬들의 가슴을 벌써부터 설레게 한다. 특히 실베스터 스탤론과는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동양 액션의 레전드인 ‘옹박’의 토니 자와 어떤 화끈한 액션으로 적들을 제압할지 기대하게 한다.

눈빛부터 잔인한 빌런의 모습부터 리뉴얼 팀 익스펜더블의 올드비와 뉴비의 팀워크,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액션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익스펜더블 4’에서 테러 단체의 수장을 연기하는 ‘레이드’의 이코 우웨이스는 아수라장인 전장을 무표정으로 성큼성큼 걷는 카리스마로 역대급으로 잔인한 빌런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여기에 새롭게 팀 익스펜더블에 합류한 메간 폭스, 50 센트, 앤디 가르시아 등 뉴비들은 올드비 돌프 룬드그렌, 랜디 커투어와 함께 참여하는 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한 팀 익스펜더블의 작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날아오는 미사일을 막기 위해 플레어로 하늘을 수놓는 수송기, 착륙하는 수송기에서 출동하는 장갑차, 바다로 가라앉듯 기우는 화물선, 거대한 폭발로 헬기를 덮칠 듯한 바다 등은 오랜만에 가슴까지 시원하게 하는 ‘익스펜더블 4’의 화끈한 매운맛 액션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익스펜더블 4’ 역시 CGV 돌비 애트모스,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 메가박스 MX 등 특별관 상영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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