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파티룸’의 예약 건수를 비교한 결과, 지난달 동기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여기어때]
여기어때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파티룸’의 예약 건수를 비교한 결과, 지난달 동기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여기어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공간대여 서비스 ‘파티룸’의 예약 건수를 비교한 결과, 지난달 동기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추석 연휴 이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실내 모임, 이른 송년회 준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했다. 

특히 다양한 목적의 파티룸이 늘면서 공간대여 서비스도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촬영 스튜디오 △보드게임 △노래방 △공유주방 △스크린 골프 △루프탑 △키즈룸 등 여러 시설을 겸비한 파티룸이 많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어, 실내 워크숍이나 연말 모임 목적의 활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는 코로나 기간 주춤했던 송년회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티룸 수요는 계속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어때는 공간대여 이용객들을 위해 연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30일까지 전국의 인기있는 공간대여 상품을 대상으로 최소 3만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예약과 동시에 바로 확정되는 ‘자동승인’ 기능도 지원한다. 예약 시 호스트의 승인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영수 여기어때 공간대여팀장은 “추석 연휴 이후, 파티룸 예약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일찍부터 연말 모임에 적합한 공간을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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