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대상 시상식 이미지. 좌측 첫 번째 최희성 엠로 IR팀장, 좌측 세 번째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사진=엠로]
한국IR대상 시상식 이미지. 좌측 첫 번째 최희성 엠로 IR팀장, 좌측 세 번째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사진=엠로]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국내 1위 AI 기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11일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IR협의회가 주최하는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기관투자자의 추천과 평가절차를 통해 선정된 후보기업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 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IR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엠로는 올해 코스닥 시장 ‘우수상’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2022년 신규 상장 기업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엠로는 2021년 8월 코스닥 상장 후 IR 전담팀을 신설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IR·홍보를 통한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해오고 있다. 매분기 임원진이 직접 참여하는 실적발표 간담회를 통해 분기별 경영성과와 주요 이슈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기업탐방·기업설명회·화상미팅·콘퍼런스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IR 툴을 활용해 주주·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와의 통합 공급망관리 SaaS 플랫폼 개발을 통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성장주·가치투자 중심의 해외 롱펀드 대상 NDR(Non-Deal Roadshow) 미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월 뉴스레터를 비롯해 언론 기사, 공식 SNS 등 소통 채널을 다각화해 회사와 관련된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장과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처럼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IR 활동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증시 상황 속에서도 엠로는 올해 시가총액 1조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가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를 선정하는 ‘2023 코스닥 라이징스타’에도 선정됐으며, 지난 8월에는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MSCI 스몰캡 지수에도 새롭게 편입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김재엽 엠로 부사장은 “엠로는 코스닥 상장 이후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엠로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주주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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