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농업인·농업단체·농업기관이 함께 주도하는 ‘2023년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는 거창한마당 대축제 단위 행사로 향토음식관,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애우 숯불구이 판매관, 거창 샤인머스켓 전시·판매관, 거창군생활개선회 과제물 전시·홍보관이 운영된다.

읍면 단체에서 운영하는 향토음식관은 13곳이 운영되며,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에는 31개 단체(업체)가 참여한다.

시중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되는 애우 숯불구이 판매관은 테이블 80개, 320석이 마련돼 있으며, 한우협회 거창군지부가 5만 원 이상 구매 시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샤인머스켓 전시·판매관에서는 샤인머스켓 품평회 수상작 전시, 시식, 현장판매를 통해 거창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며, 샤인머스켓 전시·판매관 입구에 거창군생활개선회 과제물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농가소득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새롭게 배치하고, 전시·홍보·판매·소규모 행사가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다채로운 장터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석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돼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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