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이진아, 손형배, 이혜정, 윤희정 의원이 조례안 4건을 발의했다.

이진아 의원. [사진=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 [사진=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청소년상 조례안’은 12일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내 올바른 청소년 상의 정립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하고 모든 청소년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상 대상, 부문 및 인원 ▲심사 기준 및 시상 시기 ▲수상 후보자 추천 및 심의, 결정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진아 의원은 “밝고 건전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며 다른 이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형배 의원. [사진=파주시의회]
손형배 의원. [사진=파주시의회]

손형배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고령 영세농업인 영농비 지원 조례안’은 11일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쳤다.

이 조례안은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농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 및 점진적인 고령화로 인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고령의 영세 농업인에게 농작업 영농경영비를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 영세농업인 영농비 지원 대상 ▲지원 내용 및 금액 ▲신청 및 대상자 선정, 지급 ▲지원 대상자 이행점검 ▲지원 중지 및 환수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형배 의원은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고령 영세농업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본 조례 제정을 통해 고령 영세농업인에 대한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혜정 의원. [사진=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 [사진=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동물보호 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상정됐다.

이 조례안은 동물보호 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생명 존중 의식 고취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발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대상 ▲동물보호 교육 추진 계획 ▲실태조사 및 사무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혜정 의원은 “최근 허가받은 번식장에서 참혹한 환경에 처한 1400여 마리의 개가 구조된 사례가 있었으며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800만 마리의 새가 유리창 충돌 피해를 입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러한 사례는 생명 존중 인식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명 존중 의식 고취는 공동체의 지속가능을 위한 가장 필요한 기초적인 인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에 대한 소유나 소비적 관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끔찍한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생활을 위한 파주시의 예방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희정 의원
윤희정 의원. [사진=파주시의회]

윤희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11일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의됐다.

경기도교육청이 기초단체와 협력하고 있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법적 근거인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파주시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개정된 내용을 반영,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명 변경 ▲사업 범위와 예산지원 절차 ▲전담기구 및 운영위원회 설치와 운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윤희정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파주시 학생들을 위한 미래교육성장 기반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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