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목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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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원예과학과 재학생 70여 명은 지난 10월 5일~6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 일대에서 ‘2023. 청년 농촌봉사 문화캠프’를 통한 농촌봉사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작년부터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청년 농촌봉사 문화캠프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지역의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작게나마 보템이 되고자 농촌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농촌봉사는 강진군 칠량면의 그린화훼영농조합과 땅심화훼법인 2곳의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목포대 학생들은 각 농가에서 노지수국정원 조성 및 장미 꽃순따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그린화훼영농조합 김양석 대표는 “젊고 활기찬 대학생들이 화훼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더해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국립목포대 원예과학과 곽정호 교수는 “꾸준한 농촌봉사를 통해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젊은 기운을 농민들에게 나누고 베풀어 서로 의지하고 도울 수 있는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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