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 [사진=콜리]
콜리 [사진=콜리]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최근 IP를 활용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파급력 있는 IP 확보와 급변하는 IP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런 시장흐름 속에 국내외 IP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는 5년차 스타트업 ‘콜리’가 주목받고 있다.

콜리는 2019년 IP 캐릭터 상품 플랫폼 콜리를 론칭하며, 100만 유저의 상품 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유망한 IP를 확보해오고 있다.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해리포터, 짱구는 못말려, 치이카와, 빤쮸토끼 등 글로벌 인기 IP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물론 2022년 디즈니 공식 디지털 파트너로 협업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 이모티콘, 인스타툰 등에서 파급력 있는 캐릭터들과 IP 계약도 활발히 진행하여 여러 유통사의 협업 요청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16일부터 5일간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함께 국내 캐릭터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12월에도 여의도 더현대 메인 팝업스토어 공간에서 팝업 행사를 계획하는 등 IP 상품에 관심 갖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

특히 IP 계약 및 운영은 물론 상품 기획, 제작, 유통 프로세스까지 시스템화하면서 특색 있는 IP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기본 구조를 만들어 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만들어내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현재는 캐릭터 IP를 활용해서 세대 고객을 잡기 위한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요청을 받으며 IP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주)콜리는 2019년 자사앱 론칭 이후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1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SW고성장클럽에서 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3년 현재 누적 100억 이상을 투자 받으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IP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으로서 가치와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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