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갤러리아에서 진행하는 영국 작가 조지 몰튼 클락의 ‘Bubblegum and Fruit loops’ 전시 포스터. [사진=한화갤러리아]
메종 갤러리아에서 진행하는 영국 작가 조지 몰튼 클락의 ‘Bubblegum and Fruit loops’ 전시 포스터. [사진=한화갤러리아]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VIP 전용시설 ‘메종 갤러리아(서울∙대전)’에서 영국 작가 조지 몰튼 클락의 신작 ‘Bubblegum and Fruit loops’ 전시를 선보인다.

조지 몰튼 클락(41)은 유명 만화 캐릭터를 즉흥적인 드로잉과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에너지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형 캔버스 위에 오일과 아크릴, 스프레이, 목탄 등을 활용해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이번 전시에선 조지 몰튼 클락의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총 19점의 작품을 메종 갤러리아 한남과 대전에서 국내 개인전으로 선보인다. 전시명인 ‘풍선껌(Bubblegum)’과 ‘젤리/시리얼(Fruit loops)’ 등에서 연상되는 팝 컬러 색채를 강조해 유쾌하면서도 동화적인 분위기로 전시를 기획했다.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선 11월 30일까지, ‘메종 갤러리아 대전’에선 내년 1월 6일까지 VIP고객 대상으로 전시 판매한다. 특히, 조지 몰튼 클락이 직접 메종 갤러리아 한남과 대전을 방문해 아티스트 토크와 사인회, 프라이빗 도슨트 등 고객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조지 몰튼 클락의 작품이 입소문이 나 국내외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VIP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메종 갤러리아에서 VIP 고객들을 겨냥한 아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아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메종 갤러리아 대전에서 아트 커머스 브랜드 ‘카바 라이프’의 ‘House of Sylvie’ 전시를 진행했다. 총 24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총 40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7월에는 정정주 작가의 개인전을 진행해 조각, 미디어, 설치 작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선 글로벌 경매회사 필립스 옥션과 협업해 아트 프로그램을 지난 2월 선보였다. VIP고객을 대상으로 빈티지 명품 시계 강연을 진행해 시계 경매 관련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유명 미술 전문가들을 초청해 아트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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