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대학 채소원예학과 교육. [사진=인천시]
인천농업대학 채소원예학과 교육. [사진=인천시]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일 인천농업대학 졸업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4기 인천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인천농업대학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채소원예학과와 특용자원작물학과 2개 과정을 4월 18일 개강해 주 1회씩 수업을 진행, 10월 5일까지 40회 154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

한편 2020년 8월 시작한 인천농업대학은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신소득 작목 도입을 원하는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그간 샤인머스켓 포도학과, 청년농업학과, 신소득과수학과 등을 운영해 인천 농업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대학 교육을 운영하면서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그럴 때마다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평생학습기관으로서 미래 인천농업을 이끌어 나갈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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