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회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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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대한민국 국회는 ‘국가현안 대토론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올해 6개월간 총 7회에 걸쳐 개최한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결산하고 주요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국가현안 대토론회는 국회가 국가 아젠다를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해 지난 3월부터 연금개혁, 기후위기, 인구위기, 교육개혁, 세계질서, 벤처·스타트업, 지방소멸위기를 주제로 열렸다.

대토론회는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국가현안 주제들에 대해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와 국회 소속기관, 해당 분야의 기관들이 함께 연구하고 논의하는 장의 역할을 했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성과보고회에서 “국회가 국가현안 문제해결에 대한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데이터 기반 국회, 미래지향적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국회를, 미래위원회 상설화를 통한 미래지향적 국회를 제안했다.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은 총 7회에 걸친 대토론회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면서 “대토론회가 끝이 아니라 국회가 주도해서 국가현안을 해결해가는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구하고 더 나은 해결방안을 찾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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