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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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순천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기업을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5개 마을을 추가로 공모해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해 청년인구 유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빈집, 폐교 활동 등 청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창업 교육·활동, 지역탐방 등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청년 및 내 외부 청년간 교류 협력 활동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온·오프 홍보활동 등을 지원한다.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단체 기업에서는 전라남도 또는 순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17일까지 순천시 청년정책과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5개 지역을 선정해 1개소당 2년 동안 3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 나옥현 청년정책과장은 "우리 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발굴해 청년단체 및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라며 "청년마을 활성화로 우리 지역이 활력 넘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선정된 천천히마을(노플라스틱팩토리협동조합), 브룽브룽마을(농업회사법인 순천맥주)과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오늘도파밍마을(청순농부)까지 3개소를 청년마을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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