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등 10월의 화제작과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웨이브]
웨이브가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등 10월의 화제작과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웨이브]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웨이브(Wavve)가 10월 서비스 예정인 오리지널 시리즈 등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 ‘악인취재기’ 출격

웨이브 오리지널이 10월 지금껏 없던 새로운 도전으로 대표작 탄생을 알린 ‘거래’와 악인들의 실체를 드러내는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를 선보인다.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거래’는 친구를 거래한다는 기발한 소재와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인질, 내일의 공범이 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기발한 상황을 묘사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전개는 물론, 100억 납치 스릴러만의 장르적 재미 역시 예고한다. 친구에서 인질, 그리고 공범으로 급변하는 관계에서의 갈등과 함께 어른과 아이, 분노와 죄책감, 도덕성과 본능 사이에서의 내적 갈등을 조명하며 방황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심도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그리고 이주영의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도 주목할 만하다. 순간의 선택으로 친구를 납치해 거액에 거래하려는 ‘준성’과 ‘재효’, 친구들 손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반항하는 ‘민우’, 그리고 납치극을 목격한 정의감 넘치는 경찰 준비생 ‘수안’의 상황과 감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1, 2화는 6일 오직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2회차씩 만나볼 수 있다. 

온갖 의혹과 음모로 악취나는 사건 현장을 추적해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악인들의 실체를 드러내는 폭로 저널리즘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도 지난 29일 공개와 동시에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악인취재기’는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성(性)착취 등 지독한 범죄를 저지른 ‘두 얼굴의 키다리 목사’, ‘필리핀 마약왕’ 등 6개의 강력 사건을 조명해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

◇ ‘연인 파트2’,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뉴 페이스 등장 

남궁민과 안은진의 애절한 감정선이 한층 깊어져 돌아온 ‘연인 파트2’와 강아지상의 대명사 차은우와 박규영의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10월 신작으로 웨이브를 찾는다. 두 손 모아 기다린 이장현, 유길채의 애틋한 멜로가 다시 시작된다.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연인 파트2’가 오는 13일 재개를 알렸다. 

MBC 사극 ‘연인’은 탄탄한 서사, 강력한 스토리텔링, 유려하고 주옥같은 대사, 전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을 담아낸 눈부신 영상미, 섬세하고도 힘 있는 연출, 배우들의 가슴 시린 열연, 막강한 스케일 등으로 파트1을 성황리에 마쳤다. 실제 웨이브에서 매회 드라마틱한 상승폭을 그리는가 하면 회차가 거듭될수록 전 주 대비 평균 시청시간이 1.5~2배가량 올라 주말극의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다. 

파트1에서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한 이장현과 유길채가 어떻게 재회할지 관심이 주목된 가운데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는 오직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도 11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키스하면 개로 변한다는 참신한 콘셉트와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동명 원작의 인기 역시 높았다.

극 중 차은우는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자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남자 진서원 역을, 박규영은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자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 역으로 분한다. 차은우, 박규영이 선보일 ‘멍냥꽁냥’ 심쿵 로맨스가 10월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매튜리(엄기준)의 등장으로 악인 7인에 새 국면이 찾아온 ‘7인의 탈출’ 역시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로 앤 오더’ 스핀오프, ‘섹스 앤 더 시티’ 후속작 컴백 

미국 최장수 시리즈 ‘로 앤 오더’의 스핀오프 ‘로 앤 오더: 조직범죄전담반(시즌3)’ 새 시즌이 웨이브에서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는 조직범죄전담반에 새 형사들이 투입돼 전 시즌보다 큰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사건들로 구성됐다. 

‘로앤오더: 조직범죄전담반’ 시리즈는 조직범죄 전담반의 구심점, 스테이블러 형사의 주도 아래 어둠 세력에 대항하는 조직범죄 전담반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테이블러 형사는 시리즈 세계관 전체를 관통하는 인물로, 이번 시즌에는 ‘로 앤 오더’ 시리즈의 인물들이 깜짝 출연해 시리즈물의 묘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웨이브에는 시리즈가 모두 공개되어 있다.

누구나 꿈꿔본 뉴욕의 로망, ‘섹스 앤 더 시티’의 후속 드라마 HBO MAX ‘앤 저스트 라이크 댓: 섹스 앤 더 시티 시즌2’도 13일 웨이브에서 국내 OTT 최초 공개된다. 

30대에서 50대가 된 매리, 미란다, 샬롯의 우정과 복잡한 현실이 ‘앤 저스트 라이크 댓’에서 다뤄진다. 사랑을 찾아 헤매던 이들이 자신의 인생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삶을 돌아보며 담담히 변화를 받아들이며 나아간다. 특히, 이번 시즌의 마지막에는 사만다 역을 맡은 킴 캐트럴 배우의 깜짝 출연이 예고돼 오랜 팬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인방의 재회만으로도 향수를 자극하는 ‘앤 저스트 라이크 댓’의 전 시즌은 웨이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손에 땀을 쥐는 최종 순위 경쟁, 프로야구 시청도 웨이브에서

야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가을 야구 시즌이 찾아왔다. KBO 정규 시즌 종료 후 상위 5위권에 들어간 팀들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기 위해 벌이는 포스트 시즌이 시작됐다. 

웨이브는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전 경기 생중계 방송을 제공한다. 타 구장 중계화면을 최대 5개 동시 시청할 수 있는 멀티채널 서비스, 최대 2시간 이전 시점부터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경기 하이라이트 VOD 등을 활용해 승자를 결정지을 포스트 시즌 경기를 배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