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하며 고객경험(CX, Customer eXperience)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삼성SDS]
삼성SDS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하며 고객경험(CX, Customer eXperience)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삼성SDS]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삼성SDS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하며 고객경험(CX, Customer eXperience)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삼성SDS는 통합경험(TX, Total eXperience)을 활용한 지식자산 플랫폼 ‘TX360˚’으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고 디자인상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

통합경험은 사용자경험(UX), 고객경험(CX), 임직원경험(EX), 다중경험(MX), 브랜드경험(BX), 제품경험(PX), 서비스경험(SX) 등 고객이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험들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삼성SDS는 고객경험 업무를 수행하면서 확보한 프로세스와 방법론, 디자인 자산 등 관련지식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상의 통합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 플랫폼인 TX360˚을 보유하고 있다.

레드닷측은 “삼성SDS의 TX360˚은 고객경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혁신적 콘셉트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경험 업무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며 최고 디자인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지현 삼성SDS CX팀장(상무)은 “이번 수상으로 삼성SDS의 고객경험 디자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고객경험을 만들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TX360˚을 통해 고객에게 성공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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