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언유주얼굿즈페어(Unusual Goods Fair)’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세텍)에서 개최된다. [사진=일상예술창작센터]
굿즈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언유주얼굿즈페어(Unusual Goods Fair)’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세텍)에서 개최된다. [사진=일상예술창작센터]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창작자들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2002년부터 20년간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개최를 통해 한국형 프리마켓 모델을 완성하고, 수많은 해외 창작자들을 선보인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주최사인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에서 굿즈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언유주얼굿즈페어(Unusual Goods Fair)’를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세텍)에서 개최한다. 

언유주얼굿즈페어는 개최 2회를 맞이해 올해 주제를 ‘WE LOCAL’로 설정했다.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굿즈, 핸드메이드, 공예, 디자인 분야 굿즈, 소규모 1인 창작자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굿즈 뿐 아니라 지역 고유의 가치와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을 새롭게 브랜딩 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활동과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굿즈’를 적극 소개한다. 

‘WE LOCAL(위로컬) 기획관’에서는 이 같은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각 지역 대표 로컬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로컬 트랜드를 주도하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미 핫플레이스로 인지도를 확보한 오트톡톡, 솔솔밀크티 등 로컬브랜드 20여 곳을 선별해 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강원 로컬브랜드관을 꾸린다. 

또한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를 함께 한 ‘인천맥주’와 ‘개항백화’, 토종곡물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감각을 확장하는 공주의 ‘곡물집’, 울릉도의 ‘울릉공작소’ 강화도의 ‘로컬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특별한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크리에이터‘S 콜라보 굿즈 기획관’을 통해서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사로잡은 굿즈 협업 사례를 전시하고 이들의 대표 굿즈를 소개한다. 스킨푸드의 ‘당근패드’로 완판 기록을 달성한 ‘신이어마켙’, KT 한정판 굿즈로 주목받은 ‘제리백’, 전통과 접목한 울산현대 구단의 K리그1 우승 굿즈로 알려진 ‘온고’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이미 대표적인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 컬래버 굿즈를 선보이는 ESG우수사례로 기관, 기업 관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슈퍼루키 굿즈관’을 통해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 일러스트 분야 굿즈 창작자들을 소개한다. 이미 두터운 팬층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 아바로떼스베, 해피트럭, 썸띵 플레젠트를 비롯해 ‘전통’을 소재로 새로운 디자인의 굿즈를 만드는 ‘왠지’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언유주얼굿즈페어의 카페테리아 역시 특별하게 구성된다. 테이크아웃 리유저블 컵 문화를 국내 최초로 론칭한 트래쉬버스터즈가 ‘제로웨이스트 카페테리아’를 운영한다. 이미 다양한 축제, 기업과 콜라보 해 많은 사례를 남긴 이들은 언유주얼굿즈페어를 위한 특별한 콘셉트와 서비스를 실험할 계획이다.

언유주얼굿즈페어의 관람티켓은 네이버예매를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행사일 전일인 10월 19일 목요일까지 예매할 경우 티켓 가격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언유주얼굿즈페어 2023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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