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요양 시설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bhc그룹]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요양 시설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bhc그룹]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요양 시설 봉사활동 소식을 전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 봉사단원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마추미실비케어를 방문해 실내 환경 정화활동과 어르신을 위한 간식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의 생활과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자 기획됐다.

봉사단원들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오전 일찍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세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양갱과 약과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을 복주머니에 정성스럽게 포장해 120여개의 추석 선물 꾸러미를 준비한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이 계신 요양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

이어 봉사단원들은 주요 생활공간과 주변 환경에 대한 청소와 정리를 진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손을 보탰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외로움을 함께 했으며 준비해 간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단원들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의 생활은 물론 짧은 시간이었지만 외로움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진심 어린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7년째 이어지는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이 많은 청년들에게 봉사의 의미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대학생 봉사단체로 자리 잡은 해바라기 봉사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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