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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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는 GV80의 부분변경 모델(이하 GV80)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제네시스에 따르면 GV80와 GV80 쿠페 출시에 앞서 26일 제네시스 수지에서 ‘제네시스 GV80·GV80 쿠페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갖고 국내 미디어에 실차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GV80는 3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GV80의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을 계승하는 한편 모던한 감성의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해 재탄생했다.

이날 제네시스는 브랜드 첫 쿠페형 SUV인 GV80 쿠페도 함께 공개했다.

GV80 쿠페는 기본차의 우아함과 강인함을 계승하면서 △역동적이고 과감한 실루엣의 외관 △하이테크하고 스포티한 감성이 구현된 내장 △415마력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 추가 운영 △쿠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성능 적용 등으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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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CBO(Chief Brand Officer) 그레이엄 러셀(Graeme Russell) 상무는 이날 행사에서 “GV80와 GV80 쿠페를 제네시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오늘은 제네시스 브랜드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는 날”이라며 “럭셔리의 경계가 끊임없이 재정의되고 있는 요즘 GV80와 GV80 쿠페를 통해 역동적이고 진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응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V80의 외관은 완성도 높은 기존 GV80 디자인의 품격과 스타일은 계승하면서 럭셔리한 디테일을 더해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기존보다 코너라인을 부드럽게 다듬어 정교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탑재한 램프로 재탄생해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준다. 후면부는 히든 타입 머플러를 적용해 하단에 머플러를 노출하는 대신 제네시스의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V형상을 크롬 재질로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GV80의 실내는 한국적인 ‘여백의 미’에 하이테크 감성을 더해 고차원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이날 함께 선보인 GV80 쿠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두고 실용성과 스포티함을 결합시켜 탄생한 고성능 감성의 쿠페형 SUV다.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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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쿠페는 기본차의 디자인과 성능에 쿠페 DNA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상반된 요소들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감성적인 차량을 개발하겠다는 제네시스의 의지를 온전히 함축한 모델이다.

GV80 쿠페의 외관은 완벽한 균형과 유려한 디자인에 역동적이고 과감한 실루엣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헤드램프에는 GV80와 마찬가지로 MLA(Micro Lens Array) 타입 LED 램프가 적용된다. 크레스트 그릴에는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Double Layered G-Matrix)’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함으로써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금방이라도 질주할 것 같은 날렵한 프로파일이 인상적이다.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과 낮고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의 완벽한 조화는 강인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GV80 쿠페의 실내는 쿠페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투 톤 컬러의 D컷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하고 세련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하고 △유니크한 패턴의 카본 가니쉬 △쿠페 전용 패턴과 스티치를 적용한 시트는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다음달 11일부터 GV80와 GV80 쿠페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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