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N블랙야크그룹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수행하는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온열질환 예방용 스마트 냉각 조끼를 개발했다. [사진=BYN블랙야크그룹]
BYN블랙야크그룹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수행하는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온열질환 예방용 스마트 냉각 조끼를 개발했다. [사진=BYN블랙야크그룹]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BYN블랙야크그룹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수행하는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온열질환 예방용 스마트 냉각 조끼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주관으로 야외 작업자의 신체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스마트 냉각조끼 개발 및 온열질환 예방 응급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블랙야크는 빌리브 마이크론, 제이유엑스,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했다.

온열질환 예방용 스마트 냉각조끼는 외부의 상온 공기를 시원하게 냉각해 의류 내 온도를 낮추는 스마트 냉각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등록된 사용자의 심박수 및 체온을 측정하는 센서가 부착돼 온열질환 전조증상을 감지하고 어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 휴식 및 수분 섭취를 유도한다. 위험 단계에서는 관제 센터 및 보호자에게 신고되며 구조 시스템이 가동된다.

사용자의 착용 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패턴과 유니버셜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사이즈를 조절하며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번 개발을 계기로 블랙야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 냉각조끼를 시장에 첫 시연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워크웨어부터 스마트웨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자사의 기술력을 이번 연구에 투입해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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