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스토리텔링 넘버원 대구·경북 기차상품 10선’을 오는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스토리텔링 넘버원 대구·경북 기차상품 10선’을 오는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스토리텔링 넘버원 대구·경북 기차상품 10선’을 오는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품은 KTX 경부선과 중앙선을 이용해 KTX 정차 지역인 대구·영주·안동뿐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다소 어려웠던 봉화·청송·영양 등도 관광버스를 연계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여행상품은 총 10개 코스로, 인구감소지역(안동, 울진, 문경, 영주, 봉화, 영양, 청송)과 K관광 마켓(대구 서문시장, 안동 구시장)을 연계하고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부각했다. 상품은 여행 일정(당일·1박2일)에 따라 6만원대에서 30만원까지로 정상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됐다.

당일 대표 상품으로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 아티스토리 대구 △안동에 내딛은 여왕의 발걸음, 퀸 엘리자베스의 길을 걷다 등이 있다.

주목할 만한 1박2일 코스에는 △자연에서 느끼는 영양가 있는 1박2일 여행 △이색 명상의 장소에서 즐기는 올인원 대구 패키지 등이 마련됐다.

다음달부터는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여행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개인 SNS에 여행 후기를 남긴 선착순 500명에게는 음료 교환권 지급 이벤트도 연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편안하고 정시성이 보장되는 기차를 이용해 대구·경북 지역의 자연, 역사, 문화를 담은 스토리텔링 여행을 즐길 기회”라며 “대구·경북 지역과 K관광마켓을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일거양득 기차 관광상품이니, 이번 가을 여행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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