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강원본부, 추석 맞아 블록 완구 최초 출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국내 블록 완구 제조사 옥스퍼드와 협업해 처음 출시한 ‘도로공사 블록 세트’를 추석 연휴 시작일인 오는 28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록 세트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알뜰주유소 ex-OIL과 안전 순찰차 및 다양한 피규어 4종이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우수상을 받은 도로공사 캐릭터 ‘길통이&차로차로’ 디자인의 휴게소 간판이 눈에 띈다.

고속도로에서의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도로공사답게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캠페인’ 표지판 블록도 이색적이다.

한국도로공사 대표 전화번호를 상징한 2504개를 수도권 일부와 강원지역 총 24개 휴게소에서 개당 3만5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출시 기념으로 푸짐한 구매 후기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도로공사 블록 세트 조립 영상 또는 사진을 개인 블로그나 SNS 등에 게시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요기요 기프티콘 5만 원권을 발송한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공사 캐릭터를 활용한 첫 번째 굿즈 판매사례이자 오직 휴게소에서만 한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어 소장 가치도 있다”며 “추석 연휴 강원권 고속도로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블록 세트와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