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강당에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아동 청소년 위기 이해와 개입 상담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사진=광주시교육청]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의 위기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지 원장(마음토닥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초빙해 생명 존중(자살예방) 업무 담당자와 유관기관 실무자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위기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자해와 자살, 트라우마, 재난, 애도 중심의 아동 청소년 위기 유형 이해와 개입으로 구성됐다.

이어 강의 내용이나 평소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으로 업무 담당자들이 학생의 마음을 더욱 이해하고 위기대응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교에서 학생 정신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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