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광주시는 올해 신규 사업인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39개소에 시비 2억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 노후 어린이집 39개소에 최대 1000만원 환경개선 지원. [사진=광주시]
광주시, 노후 어린이집 39개소에 최대 1000만원 환경개선 지원. [사진=광주시]

이번 사업은 석면 제거, 노후시설 개‧보수, 안전(위생)용품 및 전자제품 교체 등에 총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20인 이하 200만원, 21~50인 이하 500만원, 51인 이상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관내 280여개소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1차로 34개소를 선정, 지원했다.

이후 시는 여름철 호우 피해시설 복구 지원 예비비로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지원을 완료했다.

방세환 시장은 “저출산에 따른 원아 수 감소로 운영난이 지속됨에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하는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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