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의좋은’ 마켓 개최···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추석을 맞아 9월 22일~24일까지 의정부시‧경기도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단기기획전 ‘의좋은’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의 우수성 및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의정부시와 경기도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41개 업체가 판매하는 가공식품, 패션잡화, 생활잡화, 친환경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착한소비와 함께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 이벤트로 ▲상품 구매고객 대상 100% 당첨 룰렛 이벤트(캐릭터 솜사탕, 옛날과자 등) ▲오늘은 내가 뮤지션! 악기 체험 스튜디오(드럼, 까혼, 쉐이커 등) ▲무료 게임하고 할인 쿠폰 받자!(추억의 엿뽑기, 슈팅챌린지, 도전 10초 맞추기) ▲AR포토존&AR보물찾기로 선물 받기 ▲환경을 지키는 투표 쓰레기통 ‘위컵’으로 재미있는 투표만 해도 분리수거가 되는 환경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도자기 물레체험,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키트 활동 등 사회적경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경민대‧신한대 실용음악학과 및 시민들이 참여하는 ‘청년 뮤지션 & 오픈마이크’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031-850-584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특별한 공연 및 체험을 즐기고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하며 착한소비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판로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