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파운더스 에디션’을 월드타워점에서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파운더스 에디션’을 월드타워점에서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이나 해외직구로만 구매해야 했던 인기 게임 상품들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게임 상품 중 PC 성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그래픽카드 수요가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의 PC 부품 품목 중 그래픽카드의 매출 비중은 2021년 40%, 지난해 55%, 지난 20일 기준 60%로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파운더스 에디션(Founders Edition)’을 월드타워점에서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에디션은 엔비디아가 직접 설계 및 생산한 그래픽카드로, 월드타워점에서는 ‘RTX 4090’, ‘RTX 4080’, ‘RTX 4070’, ‘RTX 4060Ti’, ‘RTX 3090Ti’ 5종을 판매한다. RTX 40 시리즈는 실사에 가까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광선 추적) 성능, 초고해상도 영역에서 끊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3세대 딥러닝 슈퍼 샘플링(DLSS3)’ 기술을 지원한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글로벌 한정판 신제품을 추첨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제품은 에이수스의 글로벌 한정판 그래픽 카드 ‘RTX 4090 매트릭스’로, 국내에는 총 2대만 판매할 예정이며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초 현장 추첨을 통해 판매하며, 제품 구매 시 게이밍 모니터를 추가 증정한다.

이밖에 에이수스의 휴대용 게이밍 PC ‘로그 엘라이(ROG Ally)’도 월드타워점, 잠실점, 김포공항점 3곳에서 신규로 선보인다. 로그 엘라이는 운영체제로 윈도우11을 채택해 호환성을 극대화했으며 휴대용 게임기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AMD 라이젠(Ryzen) Z1 익스트림 CPU’을 적용했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IT 특화 상품 콘셉트를 강화해 오직 롯데하이마트에서만 구매 가능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IT 이슈 아이템들을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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