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사진=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 등 9개 기관과 손잡고 온실가스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KTR 탄소중립화학규제대응단은 21일 오전 11시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실가스 모니터링 및 측정, 표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R은 연구원이 수행해온 온실가스 분석 노하우를 활용, 국립환경과학원의 온실가스 배출원 및 흡수원 특성연구와 관측 방법 개발 등 연구활동을 돕는다.

KTR은 온실가스 전문 시험분석 기관으로서 △환경대기 중 온실가스 측정 공정시험법 제정 △반도체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측정 국가표준 제정 △관측기반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연구 등을 2013년부터 진행해 왔다.

KTR은 또 협약기관들과 온실가스 관측 자료 공동연구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표준화,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온실가스 사업 활성화와 관련 분야 신뢰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유재상 탄소중립화학규제대응단장은 “KTR은 2012년부터 UN으로부터 인정받은 한국 대표 탄소중립 검인증 기관이며 온실가스 전문 시험분석 기관”이라며 “KTR의 전문인력과 시험분석 노하우를 전파해 온실가스 관측의 신뢰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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