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가 ‘2023 미트어택’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국육류수출협회]
미국육류수출협회가 ‘2023 미트어택’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국육류수출협회]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추석을 앞두고 미국육류수출협회와 종로구청이 협업, 지역아동센터 총 9곳에 미국산 육류로 만든 영양 만점 고기 도시락을 기부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는 추석을 맞아 서울 종로구가 운영하는 총 9개 지역아동센터에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2023 미트어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 미트어택’은 성장기 아동들에게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협회는 종로구청과 협업해 지역아동센터 총 9곳, 약 230여명의 아동들에게 고기 도시락을 기부했다.

협회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는 만큼 오랜 시간 미국산 육류를 이용한 가정식(집밥) 메뉴를 소개해온 35년 내공의 정미경 요리연구가의 정미경키친과 함께 메뉴와 레시피 하나하나에 세심한 공을 들였다.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활용한 △베이컨 채소 볶음밥 △소불고기 △제육볶음 △미트볼을 비롯한 10가지의 풍성한 메뉴 구성으로, 일명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영양을 골고루 갖춘 손맛을 담은 집밥 도시락을 완성해 전달한 것이다.

또 협회는 총 9곳의 센터에 담당 인력을 배치해 아동들을 위한 식사 준비부터 전달, 정리까지 모든 과정을 도맡아 진행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뜻 깊은 기부 행사를 준비해준 미국육류수출협회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종로구 아동들에게 성장에 필수적인 단백질원인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풍성하게 구성한 한 끼 식사를 선물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트어택'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매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꾸준히 기부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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