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단비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3회 전국생활체육역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역도연맹(회장 최성용)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회장 이동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하며, 남여 각각 10체급으로 인상, 용상, 합계기록을 겨룬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역도 종목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방문한 참가 선수들의 고성군 방문을 환영하며, 역도 동호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며 “9월 22일부터 세계 공룡 엑스포가 진행되니 행사장을 방문해 세계 공룡 엑스포를 전국에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역도는 장미란 전 국가대표선수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고강도 복합운동(크로스핏), 헬스(보디빌딩)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역도를 접목한 생활체육을 즐기고 있어 마니아 층이 두터운 종목이다.

고성군은 역도전용경기장을 갖추고 있으며, 역도 유소년 육성과 2018년부터 6년째 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등 역도 종목을 고성군 특화 종목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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