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위원회 [사진=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사진=시흥시의회]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안돈의)가 9월 1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참관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최근 흉악 범죄나 안전사고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안전 장비·기술 관련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우리 시 안전 정책에 대한 고민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마련했다.

안돈의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산업안전, 생활안전, 공공안전 등의 기술 및 장비 전시를 관람하면서 시민안전과 및 관내 기업체 운영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박람회에서 습득한 정보와 자료를 토대로 우리 시 안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상·야간 근무 시 안전등과 전자 호루라기 기능이 탑재된 휴대용 경광등이 유용할 것 같다며 현장에 동행한 관계 공무원에게 부서 및 자율방범대 등에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것을 제안했다.

또한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생존배낭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의회 방문기념품으로 안전사고 대비 물품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검토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안돈의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에 대한 여러 기술과 장비 등을 학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박람회 참관에 이어 다음 날인 15일 오는 제31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편의시설(카페·매점)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안 심사를 앞두고 선사유적공원 현장을 방문하여 안건 심사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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