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8일 도곡초등학교와 평내고등학교에서 해당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교육 현장 방문 간담회 지속(평내고 간담회).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교육 현장 방문 간담회 지속(평내고 간담회). [사진=남양주시]

이번 간담회는 학교의 현안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 시설 개·보수 △교육 프로그램 개선 △학생 맞춤형 문화행사 추진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을 건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를 비롯해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배드민턴 교육 등 교육지원 사업을 점차적으로 늘려가고 있다”라며 “어린이와 학생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시민시장 시대인 만큼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호평고등학교와 광동중학교 방문에 이어 각각 14번째, 15번째 학교 현장을 방문했으며,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 및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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