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15일 전국적으로 유명한 웃장 국밥을 비롯한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유명 유튜버‘꼰대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15일 순천시가 전통시장 홍보대사로 유명 유튜버 꼰대희를 위촉했다. [사진=순천시]
지난 15일 순천시가 전통시장 홍보대사로 유명 유튜버 꼰대희를 위촉했다. [사진=순천시]

이번에 위촉된 전통시장 홍보대사는‘순천 웃장’이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3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된 데에 따른 것으로, 전통시장 홍보 유튜브 제작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홍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웃장날에 맞춰 전통시장 분위기가 나는 웃장 골목골목과 국밥거리를 소재로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주말에 열리는 아랫장 야시장을 비롯해 아랫장 특유의 독특한 맛집을 찾아 순천 전통시장의 멋과 맛을 더했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유튜브 ‘꼰대희’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꼰대희는 KBS 개그맨 출신 김대희 씨가 출연했던 개그 코너 ‘대화가 필요해’에서 유행시킨 ‘밥묵자’를 모티브로 한 ‘먹방’유튜브 채널로 구독자수가 110만에 이르는 유명 유튜브 인플루언서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천 전통시장의 인지도가 더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역전시장 등도 K-관광마켓 10선에 응모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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