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가 농자재 지원사업에 해당하는 농가는 10월31일까지 농자재 구매를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세 차례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접수를 거쳐 총 5074 농가가 사업 대상 농가로 확정됐다. 

지원 규모는 논·밭 경지면적 구간별로 차등 지원되며 농기계, 종자, 면세유를 제외한 비료, 농약, 시설 자재 품목에 대해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10월31일 이후 구매된 농자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지원 대상자는 기한 내 반드시 구매를 완료해야 한다. 

구매 완료된 농자재는 민간대행업체 또는 농협에서 보조금을 청구해 정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인 만큼 앞으로 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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