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타.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최근 신차 가격 상승과 고금리 기조로 생애 첫 차 구매를 고려하는 사회초년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국산 준중형차도 2천만원대 중후반~3천만원대 초반에 판매될 정도로 신차 가격 부담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폭스바겐의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가 합리적인 가격대의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폭스바겐 제타는 풍부한 안전 및 편의사양과 독일 엔지니어링 노하우로 빚어진 우수한 완성도, 2000만원 후반대 구매 가능한 가격과 유지 부담을 덜어주는 구매 혜택으로 “수입차는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편견을 깨며 이목을 끈다.

◇2900만원대에 접근 가능한 국내 유일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폭스바겐 7세대 제타는 지난 2020년 출시 당시 높은 상품성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타 대란”을 일으켜 화제가 된 폭스바겐의 엔트리 컴팩트 세단이다. 그리고 2022년 11월 출시된 부분 변경 신형 제타는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대폭 강화된 상품성으로 수입 컴팩트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는 모델이다.

제타는 이달 9월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2천만원 후반대의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탁월한 상품성을 지닌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제타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1.5 TSI 프리미엄 3290만원, 1.5 TSI 프레스티지 366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9월 중 제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모델 기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9%, 현금 구매 시 8.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이낸셜 서비스 혜택 기준을 적용하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2900만원 대의 매력적인 가격으로 1.5 TSI 프리미엄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1.5 TSI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8%, 현금 구매 시 7.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5년/15만㎞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다. 또한 9월 구매 고객에겐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혜택도 제공한다.

◇강렬한 존재감의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인 인테리어

폭스바겐 제타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시대를 초월한 폭스바겐 디자인 DNA의 진화를 보여주는 디자인을 지녔다. 전면부에는 전 모델 기본 적용된 LED 헤드램프 사이를 잇는 두 줄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며, 하단 범퍼 그릴 또한 전면부 하단을 가로질러 더욱 와이드한 이미지를 준다. 후면부 범퍼 또한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디퓨저와 이어지는 크롬 및 블랙 컬러 마감으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강조했다.

제타 내부 인테리어.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타 내부 인테리어.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의 진보적인 모듈형 MQB 플랫폼 기반의 신형 제타는 날렵한 형상과 넓은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지녔다. 전장은 4740㎜로 기존 대비 40㎜ 늘어났으며, 휠베이스는 2686㎜로 차급을 뛰어넘는 넓은 실내 공간을 지녔다. 특히 기본 510ℓ, 2열 시트 폴딩 시 986ℓ의 넓은 트렁크 공간으로 컴팩트한 차체에도 우수한 실용성을 자랑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인테리어에는 운전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가죽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1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 고급감을 더하는 다채로운 사양들이 기본 탑재됐다.

‘전 트림 통풍 시트, 트래블 어시스트 기본 탑재’ 한국 고객 취향 반영한 프리미엄 옵션

제타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의 컴팩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타협하지 않는 상품성을 바탕으로 가격 대비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인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후방 카메라 및 라이트 어시스트,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인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등 프리미엄 옵션들이 기본 탑재된다. 이와 함께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뒷좌석 히팅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이 추가 탑재된다.

디지털 편의사양으로는 모바일 폰 무선충전 및 무선 앱 커넥트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되며, 프레스티지 트림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트림에는 8인치 디지털 콕핏이,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가 탑재돼 미래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성능

안전 사양 역시 동급 최고 수준으로 무장했다. 제타의 전 트림에는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가 기본 탑재된다.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는 정차 상태에서 210㎞/h에 이르는 넓은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 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도록 제어한다. 이를 통해 장거리 주행 시 더욱 안전한 운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운전의 피로도도 낮춰준다.

이 밖에도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후방 센서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피로 경고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유사 시에도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유지한다.

제타에 탑재된 직렬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성능과 향상된 연료효율성을 제공한다. 최고출력은 160마력(5500rpm)이며, 1750~4000rpm의 넓은 실용영역에서 25.5㎏.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주행감각은 더욱 여유로우면서 안락하게 업그레이드시켰다. 공인 연비는 14.1㎞/L(도심 12.3㎞/L, 고속 17.1㎞/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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