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상인그룹]
[사진=상상인그룹]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상상인그룹은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모여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프, 10㎞, 5㎞ 등 다양한 코스를 달리며 건강 증진과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행사다.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실명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상상인그룹은 임직원 건강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내 ESG 활동 ‘걷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약 420여명은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과 함께 각자가 선택한 코스를 전원 완주하며 걷기 및 운동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하는 한편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나아간다는 이번 행사 개최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상상인 임직원이 함께 달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는 ‘걷기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참여자 수 5,676명, 누적 걸음 수 31억 6쳔 6백만 보를 기록해 소나무 약 78,000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거뒀다. 지난 2018년부터는 휠체어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수동 맞춤 휠체어,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의 아동이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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