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이 충청남도 보령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소노인터내셔널이 충청남도 보령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소노인터내셔널이 서해안 최대 규모의 복합관광단지 조성에 첫 발을 내딛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오봉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 기공식에는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도 관계자 및 기자단, 임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는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총 96만6521㎡(29만평) 면적에 약 1500여개 객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서해안 최대 복합관광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북유럽 핀란드의 고급스럽고 모던한 건축 콘셉트와 원산도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접목하여 자연 친화적 조화를 극대화한다. △그룹 최초 6성급 하이엔드 ‘더 벙커스’ △파도 치는 언덕처럼 유려한 오션뷰를 테라스에서 감상하는 ‘브레이커 힐스’ △수세기 동안 이어져 오는 핀란드의 캐빈과 스파를 탑재한 ‘소노핀 캐빈&빌리지’ 등 5개 브랜드로 독창적 인프라를 구축할 전망이다.

숲 속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트리하우스가 준비된 ‘포레스트 오브 갤럭시’, 서해안의 선셋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힐 탑 레스토랑과 인피니티 풀 또한 그 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전문화된 스포츠 컴플렉스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광단지 이용과 연계한 마리나 및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태흠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충남과 원산도를 찾을 수 있도록 세계적인 수준의 호텔과 리조트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일무이한 최고의 관광단지를 건설하고자 한다”며 ”1일 최대 1만명 이상 즐길 수 있는 메머드급 리조트로 서해안의 구심점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