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경’ 역을 맡은 ‘송지우’ 배우. [사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하나경’ 역을 맡은 ‘송지우’ 배우. [사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음악으로 이어지는 남남북녀 스토리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가 9월 중순 촬영을 시작한다.

강원도 고성의 DMZ 구역에 가상의 평화마을이 만들어 지면서 ‘남과 북 사람들이 한마을에서 1년간 살아간다’는 설정으로 드라마는 시작된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주형 역은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패션모델·가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 ‘권현빈’이 맡았다. 

권현빈은 “대본을 받고 ‘임주형’이라는 인물에 반하게 됐고, 감동적인 스토리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북한 고위층의 고명딸이자 약학박사 ‘하나경’ 역에는 ‘더글로리’에서 인상적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 받은 ‘송지우’가 캐스팅됐다.

송지우는 “하나경 역이 자신의 성격과 닮은 부분이 많다고 느껴져 자신만이 이 인물을 잘 해 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주인공은 97년생 동갑내기로 대본 리딩 때부터 호흡이 척척 맞았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또 남한의 동양화가 겸 웹툰 작가 ‘김주희’ 역은 체리블렛의 ‘지원’이 맡아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고, 체리블렛의 ‘보라’를 비롯해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권현빈·송지우가 주연을 맡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안단테’는 올해 하반기 SBS Fil(UHD)와 티빙(Tivng)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