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에서 주관하는 '메타 AI로 만나는 서울 평화동산' 안보 교육이 지난 9월 9일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서울혁신파크에서 서울시 청소년과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시 청소년들에게 메타버스와 AI를 활용한 평화 통일 안보교육과 새로운 미래세계 체험을 위해 진행된 교육은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부설 글로벌AI메타버스개발원 (원장 오용환)의 제페토에서 멋진 아바타 만들기, 챗GPT 뤼튼(wrtn.ai)에서 생각하고 상상하는 대로 그림 그려보고 시를 써보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 브루(vrew)에서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 미리캔버스로 사진과 영상을 편집한 뒤 머그컵에 AI모바일방송국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지금은 AI 시대! AI가 세상을 바꾼다'라고 강조하는 오 원장은 우리 주변의 역사, 인물, 관광,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AI 도구를 사용해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면서 청소년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을 그려보고 영상을 찍고 AI 도구를 활용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 특히 머그컵에 AI모바일방송국을 만들어 보는 체험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청담고등학교 학생은 새우깡 바코드에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하고,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만든 아바타와 학교 홍보사진, 동아리 활동 등을 영상으로 담아낸 AI모바일방송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오는 9월 23일에는 에코백을 활용한 AI모바일방송국 만들기 체험실습으로 진행하는데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최은아 교육원장은 "챗GPT와 다양한 AI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만들어 보는 AI모바일방송국은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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