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중국 닝보대학교 경영학과 2+2 복수학위 과정 이수를 위해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중국비즈니스학과(학과장 이길연) 재학생 20명은 지난 9월 8일 등록을 마치고 유학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창신대학교에서 중국어 중급과정과 비즈니스 기초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2년간 중국 닝보대학에서 국제무역, 국제상법, 기업이론, 마케팅 등 비즈니스 심화 과정과 중국어 심화 과정 이수 후, 창신대 중국비즈니스 학위와 닝보대학 경영 무역 학위를 동시에 취득한다.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온·오프라인 실시간 수업을 병행하다가 2023년 전면 대면 수업 방침에 따라 복수학위 과정 파견이 활기를 되찾게 됐다.

창신대학교는 2014년부터 중국 명문 국립대학인 닝보대학교와 2+2 복수학위 과정 국제협약을 맺고 전원 무료로 파견하고 있다.

닝보대학교는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대학으로서 중국의 3,000개의 대학 중에서 상위 1%에 속하는 종합대학이며 재학생이 3만 명, 23개의 단과대학, 60개의 전공, 3개의 부속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이다.

이길연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2년의 유학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비즈니스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실전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국비즈니스학과는 중국과 관련된 비즈니스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학과로 중국의 비즈니스 문화, 경제체계, 법률, 시장 동향 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 지식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중국과의 비즈니스 활동에서 성공할 수 있는 역량을 함량할 수 있도록 돕는 학과이다.

창신대학교 중국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은 국제적 마인드와 경험학습을 바탕으로 호텔, 리조트, 병원, 군무원, 교육기관, 부영그룹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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