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이뉴스투데이 DB]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이뉴스투데이 DB]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국회예산정책처는 1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3 정기국회·국정감사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발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2023년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처음으로 발간될 예정인 ‘2023 정기국회·국정감사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정부 부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제한적인 공공기관에 대한 현황과 주요 이슈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최병권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의 발제로 진행되며, 발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병권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은 총 88개의 공공기관에 대한 204개 이슈 중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비효율적 운영에 따른 공공요금 상승요인 문제, 공공기관 혁신계획의 문제, 복리후생과 관련된 방만경영 이슈 등에 대하여 발제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강원랜드, 한국마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기관의 주요 이슈도 다룰 예정이다.

한편 국회예산정책처는 설명회를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현황과 주요 이슈를 분석함으로써 국정감사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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