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전시장에서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Eco Lifestyle Fair 2023)’를 개최했다.

본 전시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에코라이프스타일페어(ELF) 추진위원회와 마이스피플(주)가 주관하는 지역의 대표 공공전시회로, ‘위기DOWN, 기회UP’을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산업계에서 주목하는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재생에너지 등을 주요 테마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48개 업체에서 △환경신기술(ECO-TECH), △E-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환경·사회·투명(ESG) 테마관 등 전시와 기후위기 대응 세미나를 함께 진행했다. 

전시회 사전등록자는 약 3,000명에 달했으며, 7일에서 8일 이틀간 열린 창작 환경 인형극과 「기업윤리」, 「지속가능한 가치의 디자인」, 「현명한 소비」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9일에는 에코라이프스타일페어(ELF) 추진위원회에서 탄소소(少)한 여름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기 부문 최우수상은 「탄소 중립 도시! 창원에서의 1박 2일」, 우수상은 「환경을, 그리고 나 자신을 되돌아봤던 부산 여행」이 수상했다. 사진·영상부문 최우수상은 「탄소소한 여름, 일회용컵 제로 챌린지」, 우수상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하기;ESG지속가능한 우리들의 바다를 위해」가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에코라이프스타일페어(ELF)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과제들을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고 말했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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