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2023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가 주관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서비스와 운영의 혁신을 촉진하고 정부 조직의 효율성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군청 [사진=예산군]
예산군청 [사진=예산군]

 

이번 대회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서비스·애자일·선제적 정부 등 3개 분야 54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분야별로 5건(최우수1, 우수2, 장려2)씩 총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예산군은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분야에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응모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전체 사례 중 2위에 해당한다.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군과 기업, 민간이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과를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군은 예산시장 내 오픈페이스 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당초 개장 시 5개 창업 매장에서 32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브랜드평판 1위 달성 및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 흥행을 통해 명실상부한 예산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하면서 관내 구도심 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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