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전국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살출에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농식품부가 전국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살출에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국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계란에 대한 살충제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 이후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해 살충 성분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산란계 농장 1303곳 중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 1117호(85.7%)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살충제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2017년 78곳에서 2018년 9곳, 2019년 2곳, 2020년 1곳으로 감소했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는 모든 농가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앞으로도 농장, 장비 및 기구 등에 대한 청소·세척·소독을 철저히 하고, 방제용으로 허가된 동물약품을 사용 설명서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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